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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악화의 일도… 미래 지향적인 입장에서 관계 개선에 주력하지 않으면

한일터널연구회 정기총회,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 특강 “한일 관계 잘 수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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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한일터널연구회 '2020 초청강연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일경제관계를 주제로 특별강연

 

사단법인 한일터널연구회의 ‘2020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회’가 17일 부산 이비스 앰배서더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무역협회장을 역임한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이 특별 초청되어 '한일경제관계의 바람직한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 주목을 끌었다.

김 이사장은 강연에서 “동북아시아는 현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중국·일본을 주축으로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면서 한반도를 둘러싸고 주요국이 동북아시아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세력 다툼을 시작한 양상으로, 중국의 경제적 부상과 세계의 패권국이 되려는 야심, 이른바 '중국의 꿈'에 의해 미국 및 주변국과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노력은 효율적인 관계 확립이라는 당연한 일과는 엄청나게 먼 거리에 있어 식자들의 깊은 고민 를 일으키는 문제가 되고 있다”는 고뇌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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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한일터널연구회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일 관계에 대해 그는 특히 “종래의 한·일 관계의 현안은 해결되지 않은 채, 한층 더 새롭게,(GSOMIA 종료 문제 등)보다 심각하고 본질적인 현안을 만들어 한·일 관계를 최악의 상태 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시점에서 한일관계에 대한 편견이나 독선을 없애고 재검토하고 미래지향적인 입장에서 한일관계 개선에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오랜 세월의 다양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한·일 양국의 새로운 5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출발점인 이때 양국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위해 에 민간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한·일 터널 연구회와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는 아름다운 말로 강연을 종료했다.

부산=정상후 기자
2020년 2월 18일 세계일보 한국어 원문을 일본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한일관계 악화의 일도… 미래지향적인 입장에서 관계 개선에 주력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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