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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통신사를 기억 유산 등록 유네스코, 우에노 산비도 스기하라 리스트는 등록 배송

조선 통신사를 기억 유산 등록 유네스코, 우에노 산비도 스기하라 리스트는 등록 배송

2017년 10월 31일 06시 0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관(유네스코)은 일본 시간 31일 미명, 역사적 문서 등을 대상으로 한 '세계의 기억'(세계 기억 유산)에 에도시대에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외교사절 자료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을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과 한국에 남는 자료가 공동으로 등록되는 것은 처음이다. 군마현의 고대 비석군 ‘우에노 산비(고우즈케 산피)’도 등록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많은 유대인을 구한 외교관 스기하라 센고토(1900~86년)의 자료 「스기하라 리스트」의 등록은 배웅되었다.

 

파리에서 열린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유네스코 사무국장이 최종 결정했다.

 

세계의 기억에는, 일본으로부터는 「야마모토 작병위 탄갱 기록화·기록 문서」등 5건이 등록이 끝났고, 이번을 맞추면 총 7건이 된다. 다만 문부과학성은 조선통신사 기록에 대해 일본 단독 신청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내 등록 건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조선통신사는 조선국왕이 수호를 위해 일본에 파견한 외교사절. 1811년까지 12회 보내졌다. 한국·부산에서 나가사키·쓰시마, 세토내해를 거쳐 오사카까지 항행한 뒤 육로에서 에도로 향했다. 도중에 의학이나 예술 등의 교류가 태어났다고 한다.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은 (1) 외교기록 (2) 여정의 기록 (3) 문화교류의 기록-의 3개 기둥으로 구성. 외교기록은 조선국왕이 도쿠가와 장군에게 보낸 '조선국서'와 쓰시마번이 개조한 1607년 국서도 포함된다. 후쿠오카번이 아이지마(후쿠오카현 신미야마치)에서 통신사 일행을 대접한 기록이 남는 구로다가 문서의 일부도 등록되었다. 한일 합쳐 333점에 오르고, 규슈에서는 후쿠오카현에서 21점, 나가사키현에서 6점이 자료관 등에서 소장되어 있다.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의 NPO법인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연지연)와 한국의 「부산문화재단」이 2016년 3월에 공동으로 신청해, 민간 주도의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서 역시 주목받고 있었다.

스기하라 리스트는, 스기하라씨가 주 리투아니아 영사 대리였을 무렵, 유대인 피난민을 위해 일본 통과 비자를 발급한 기록 64점. 군마현 다카사키시의 우에노 산비는, 나라의 특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7~8세기에 세워진 3개의 비석의 총칭.

2017/10/31 첨부 서일본 신문 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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