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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저터널' 구상은 원래 일본의 발안

사상 최악의 한일관계라고 불리는 이 시세에 믿기 힘든 일에 일본과 한국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이야기가 한국 내에서 갑자기 부상해 4월로 예정된 부산시장 선거에서 여야당의 쟁점 되어 있다.

아무런 언급도 없이 한일 해저터널 이야기가 급부상한 것은 야당 '국민의 힘' 김종인 대표가 2월 1일 부산을 찾아 여당이 선거 대책용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내세운다. 일에 대한 대항 수단으로 가덕도와 일본의 규슈를 연결하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공약으로 내건 것이 원인인 것 같다.

 

일본이 모르는 곳에서 떠오른 이 해저터널 논쟁을 둘러싼 여당 '함께 민주당'은 '친일의 DNA가 발동한 친일 공약이다'라고 김 대표를 비난하고 있지만 '국민의 힘'은 '친일 이적행위와의 레텔을 붙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보좌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도 해저터널을 제창하고 있었기 때문에 친일이 된다”고 맹반발하고 있다.

한국의 부산과 규슈를 연결하는 한일해저터널안은 아무것도 보수의 발안도 '전매특허'도 아니다. 진보·보수에 관계없이 역대 대통령이 언급했던 한국의 장기적인 비전이다.

 

한일 해저터널에 처음 언급한 것은 노태우 대통령으로 1990년 방일 때 국회 연설에서 언급했고, 해부 슌수 총리(당시)에 공동 건설을 갖고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도 1999년 9월에 “한일터널이 건설되면 홋카이도에서 유럽까지 연결되므로 미래의 꿈으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발언해 2000년 9월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 에 모리키로 총리(당시)에 제창하고 있었다.

또한 후임 노무현 대통령도 2003년 2월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당시)에 터널 건설을 제안하고, 또한 후임 이명박 대통령도 2009년 12월 해저터널 장기적 한 검토 과제로 한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의 연구」를 담은 국토 개발 기본 구상을 표명하고 있었다.

 

일본 측도 이에 응해 다케시타 등원 총리가 검토를 지시한 경위가 있다. 하네다 孜元 총리도 '일본 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구상을 언급하고, 모리키로 전 총리에 있어서는 2000년 10월의 ASEM 회의에서 일본과 한국을 잇는 터널을 만들어 'ASEM 철도'라는 이름을 붙이려고 제안했다. 게다가 스가 나오토 전 총리도 의원 시절 “한일 해저 터널에 리니어 모터카를 달리자”고 언급한 바 있다.

아소타로 부총리도 총리시대인 2009년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신시대 공동연구 프로젝트' 설치로 합의했다. 외무성은 2010년 10월에 '한일신시대'를 위한 제언(공생을 위한 복합네트워크 구축)을 내놓고 그 가운데 '한일해저터널 구상의 장기적 추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 했다

 

“도버 해협을 연결하는 영불 해저 터널은 영불간의 인적 흐름과 물류의 확대는 물론 섬나라인 영국과 유럽 대륙 전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타큐슈 지역과 부산·마산 지역을 연결한다 한일 해저터널 건설은 한일간의 인적 흐름과 물류 확대에 공헌할 뿐만 아니라 섬나라인 일본과 아시아 대륙 전체를 연결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나 한·중·일의 3개국 교류의 전망으로부터도 이 계획이 가지는 경제외적인 상호 교류 효과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

 

또 한일 해저터널은 한일 양국만이 아니다. 그것이 북한을 통과해 중국 동북지역의 심양까지 연결된다면 한중일 3개국의 동북아철도망이 연결되어 시베리아 철도를 경유해 유럽까지 도달할 수 있다”
원래 이 ‘한일해저터널’은 일본 측의 구상이었다.

 

전전인 1935년에 JR의 전신인 국철이 ‘일유럽 철도 구상’을 내세우고 있었다. 규슈-한반도-봉천-베이징-파밀 고원-이스탄불-오리엔트 급행에 접속하여 유럽을 연결한다는 장대한 구상이었다. 실제로 6년 후인 1941년에는 나가사키현의 이키와 쓰시마에서 탐색을 시작해 사가현의 호코초에서 볼링에 착수했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 발발로 좌절했다.

 

다케시마를 둘러싸고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현상 아래에서는 한국에서 어떻게 떠들썩하지만, '한일 해저 터널' 구상은 실현성이 없는 바로 '그림에 걸린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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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저 터널 루트(한일 터널 추진 돗토리현민 회의의 팜플렛으로부터)

 

辺真一 | 저널리스트 코리아 리포트 편집장 2/3 (수)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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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장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는 '한일 해저 터널' 구상은 원래 일본의 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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